HOME > 관련기사 '한국계 무패 복서' 골로프킨, 35연승 무패 행진 패배를 모르는 한국계 세계적인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4·카자흐스탄)이 35연승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4개의 챔피언 자리를 지켜냈다. 골로프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잉글우드 더 포럼에서 열린 세계복싱협회(WBA) 미들급·국제복싱기구(IBO) 미들급·국제복싱연맹(IBF) 미들급·세계복싱평의회(WBC) 미들급 통합 타이틀 방어전에서 도전자 도미닉 웨이드(26... (피플)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꿈꾼다" 스포츠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발전하고 있다. 정부도 팔을 걷어붙이고 스포츠산업 활성화 대책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런데 이같은 흐름을 무려 16년 전부터 예상하고 미리 준비해온 이가 있다. 바로 심찬구(46) 스포티즌 대표다. 미국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하던 심 대표는 주5일 근무제 정착과 2002 한일월드컵 유치에서 국내 스포츠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읽었다. 그리곤 과감히 ... (기획)골프 대중화 시대…①접근도 높아진 골프, 생활스포츠 '닻 올려라' 이제 골프는 외국영화에서나 보던 낯선 스포츠가 아니다. 사회 일부 계층이 탁 트인 들판에서 "나이스 샷"을 외치던 TV속 드라마 장면처럼 '그들'만의 여가도 아니다. 국내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골프장 수가 급격히 증가했으며 스크린 골프 등 대중 여가 활동으로서의 골프 수요도 상승했다. 지난 2월2일 대한골프협회가 내놓은 '2014 한국골프지표'를 보면 20세 이상 인구 3996... (현장에서)'빗장' 풀고 토론에 응한 체육계 '인간은 토론과 경험에 힘입어 자신의 과오를 고칠 수 있다. 경험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의 경험을 올바르게 해석하자면 토론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1859년에 존 스튜어트 밀이 '자유론'에서 펼친 주장이다. 지난 6일 대한체육회의 의사 결정을 보며 157년 전부터 밀이 강조한 토론과 소통의 힘을 새삼 경험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을 거부했다. 케냐 출신 마라... (오피니언)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야구 필 로빈슨 감독의 영화 '꿈의 구장' 중 한 장면. 아버지와 아들이 캐치볼을 한다. 해가 붉게 떨어진다. 저녁노을이다. 아들은 아버지에게 하고픈 말이 있었다. 아버지도 해주고픈 말이 있었다. 아들은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아버지는 '사랑한다'는 말을 건네고 싶었다. '미안하다'는 말은 아들에겐 응어리였다. 속마음이었지만 아버지에겐 쉽게 꺼내지 못했다. '미안하다'는 말을 꺼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