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기 대출보증 '칼바람' 분다 정부가 중소기업 대출 보증 규모를 축소한다는 입장을 공식 밝히면서 그동안 종종 내비쳤던 중소기업 구조조정 '의지'를 실행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위기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유동성을 대폭 증가시키던 것에서 방향을 틀어 중소기업도 출구전략 입구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허경욱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24일 "연말까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행한 한시... 이지송 "1~2급 중심 대대적 구조조정"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내정자가 1~2급 고위직들을 중심으로 대대적 구조조정을 단행할 뜻을 밝혔다. 이 내정자는 24일 주택공사 3~4급 직원들과의 대화에서 “조직은 삼각형이여야 하는데 지금은 상부가 너무 비대하다”면서 “구조조정 대상은 1·2급 사무직 중에서 주로 생각하고 있으며 3·4급은 오히려 사람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피나 묻히러 ... 김종창 "한계기업 과감히 정리해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23일 "경쟁력이 없는 한계기업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은행들이 단기이익에 집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을 바탕으로 위기 이후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은행들이 구조조정을 과감하게 진행하고 부실도 정... "기업 신용위험평가시 경영자능력도 감안" 금융당국의 기업 신용위험도 평가시 부채비율 등 양적 지표뿐 아니라 경영자 능력 등 질적 요소를 함께 반영되는 방안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기업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재점검하는 과정에서 개선방안을 검토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학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조조정 간담회 직후 ... 김종창 "구조조정 긴장 풀어선 안돼"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최근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난다는 이유로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긴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권, 학계,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구조조정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가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아직 불확실한 요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