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해외연수자에 1인당 7천만원 '펑펑' 한국은행이 해외에서 11개월 이상 체류하는 장기 연수자에게 급료 외에 지급한 경비가 1인당 7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기획재정위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에 따르면 2006년 이후 올해 5월말까지 11개월 이상(1개월 방학제외) 해외에서 연수·유학 명분으로 체류한 한은 직원은 81명으로 집계됐다. 한은이 이 기간에 해외연수 명분으로 지급한 일반 경비(급료 제외)...  "손보사가 보험사기 당한 돈까지 꿀꺽" 보험사기를 당해 억울하게 피해자로 몰려 더 많은 보험료를 냈어도 손해보험사들이 이를 돌려주지 않고 수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자유선진당의 박상돈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6년 7월 이후 3년간 보험사기로 적발된 인원은 모두 11만394명으로 적발금액은 7020억원에 달했다. 박 의원은 "피해자들 ...  '민원 폭탄' 금감원..퇴짜 놓기 일쑤 금융감독원의 민원 처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의 권택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금감원에 접수된 금융상담 민원은 모두 27만52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금감원의 분쟁조정 건수 역시 2만994건으로 지난해 같...  "황영기 사태 금감원 책임 물어야" 황영기 전 KB금융지주회장의 우리은행 재임 시절 1조5000억 원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과 관련해 금융당국 책임론이 재점화됐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의 무책임한 감독 행태를 질타했다. 한나라당의 이한구 의원은 "우리은행의 파생상품 투자는 지난 2007년 5월 금감원의 종합검사 전에 이뤄진 일"이라며 "당시 금감원...   국민부담금 6년간 2배 증가 국민들이 내는 부담금이 최근 6년동안 두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담금은 모든 국민이 내는 세금과 달리 특정한 공익사업 등에 대해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에게만 부과되는 납부금으로 예를 들어 도로부담금은 도로와 관련된 비용을 채우기 위해 수익자 등에게 부과되는 금전을 말한다. 기획재정부가 12일 한나라당 안효대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