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국 7월 상업부동산 가치 3% 급락… 브렉시트 영향 영국의 상업 부동산 시장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해 큰 타격을 받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자료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CI가 매달 집계하는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영국의 부동산 가치는 한 달 전보다 3% 가량 떨어졌다. 세계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3월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다. 이 가운데 수도인 런... 정부, 브렉시트·보호무역 따른 중장기 대응방안 마련 정부가 브렉시트 이후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중장기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11일 기획재정부는 세계경제에 미칠 중장기적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구체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대외리스크에 대한 경제안전판을 강화하고, 국제공조 및 대외소통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브렉시트 이후 통상환경에 선제적...  마이클코어스, 2분기 순이익 전년비 15.7% 감소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마이클코어스의 2분기 실적이 모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클코어스의 2분기 순이익은 1억4630만달러(주당 83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7440만달러 비해 15.7% 감소한 수준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88센트로 팩트... 영국 중앙은행, 7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할까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 이후 두 번째 통화정책회의를 갖는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에서 BOE가 7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의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이 오는 4일(현지시간) 열리는 BOE의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  거센 '반세계화' 바람…세계화 패러다임이 바뀐다 반세계화(anti-globalization) 바람이 세계 곳곳에서 불고 있다. 미 공화당의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는 지난달 21일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후보수락 연설을 하면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를 천명했다. 신고립주의를 걷겠다는 뜻으로, 공화당의 전통적인 철학이자 시장경제의 원칙이라 할 수 있는 개방과 경쟁을 버린 셈이다. 세계무역기구(WTO) 탈퇴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