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순실씨 검찰 출석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종합)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가 31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최씨를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청와대 문건 유출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조사 중이다. 최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각종 연설문을 수정하고, 외교·안보 등 국가 기밀과 관련된 문서를 청와대로부터 사... (현장에서)박근혜 대통령, 분노할 일에 분노하는 청년들 보이나 최한영 정경부 기자#1. 19대 국회 회기 중이던 올해 1월,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이 젊은 층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인기를 끌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극중 덕선(혜리 분)의 남편이 누구인지가 초미의 관심사이던 중에 김 의원실 관계자가 트위터에 ‘지금 공군회관에서 응팔의 류준열이 결혼식을 올리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태블릿 PC 내 것 아니다"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더블루케이 이사 고영태(40)씨가 약 24시간에 가까운 조사를 받고 31일 귀가했다. 고씨는 이날 오후 1시46분쯤 서울중앙지검 조사실에서 나오면서 검찰에서 어떤 점을 소명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보고 겪었던 일들 확실하게, 솔직하게 소명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최씨와 알게 된 경위에 대해서... 검찰, '최순실 의혹' 안종범·정호성 출국금지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개명 최서연)씨를 수사 중인 검찰이 안종범(57) 전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7) 전 제1부속비서관을 출국금지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안 전 수석과 정 전 비서관에 대해 출국을 금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전 수석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인 대기업으로부터 486억원과 380억... 스폰서 부장검사 "공소사실 전부 인정 안 해" 중·고교 동창에게서 수천만원대 스폰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형준(46·사법연수원 25기) 부장검사가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김 검사는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남성민) 심리로 열린 1회 공판준비기일에 앞서 이 같이 주장한 의견서를 재판부에제출했다. 김 검사는 이날 출석하지 않았다. 쟁점을 정리하고 증거신청 등을 하는 공판준비기일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