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상 첫 400조원 예산 오늘 처리…여야, 누리과정 사업 '막판 조율' 사상 첫 400조원대 예산안이 마침내 법정처리시한에 도달했다. 국회는 2일 헌법이 정한 예산안 및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 등 처리시한에 맞춰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1일 현재 국회 본회의에는 정부의 예산안과 정세균 국회의장이 최종 선정한 소득세법 개정안 등 부수법안 20건이 자동부의 안건으로 올라가있다. 여야가 심사기한인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각각에 대한 합의... 얼어붙은 기업경기…최순실 정국에 미래 투자도 제자리 대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순실 정국으로 인한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서 기업경기가 악화됐다. 기업들이 향후 경기를 어둡게 전망하면서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도 줄이는 상황이다. 한국경제가 길을 잃었다는 자조도 흘러나온다. 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12월 전망치는 91.7로... 기업 체감경기 '우울'…불확실성 우려 4년만에 '최고' 제조업 체감경기가 지난달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크게 우려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공포가 기업 체감경기를 꽁꽁 얼어붙게 만든 것이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1월 제조업의 업황 BSI는 72로 1달 전보다 1포인트 올랐다. BS... KDI "법인세 낮추면 기업투자는 증가…경영진 감독이 중요" 법인세 인상에 대한 논의가 국회에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법인세를 인하하면 기업 투자가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경영진의 사익 추구가 이러한 효과를 반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법인세율 변화가 기업투자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200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의 상장기업을 분석한 결과 법인세평균실효... "법인세 인상하면 세수와 일자리 줄어 드는 부메랑 효과" 내년 예산안 처리 시한인 오는 12월 2일을 앞두고 법인세 인상안이 통과될지 정재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재계에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글로벌 추세 역행을 이유로 인상안을 반대해왔지만, 최순실게이트로 반기업 정서가 확산되면서 인상론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27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재계를 대표해 국회에 법인세율 인상 유보를 호소하고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