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vs철강업계, 구조조정 놓고 ‘신경전’ 정부가 제2의 조선·해운 부도 사태를 막기 위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안을 내놓을 것을 지난해부터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철강업계가 구조조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맞이하는 철강업계 신년인사회가 열렸다. 한국철강협회 회장이기도 한 권오... 수렁에 빠진 한국 자동차 산업…수출·생산 동반 감소 '이중고' 한국 자동차 산업이 뒷걸음질 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산과 수출이 모두 동반 감소하며 불황의 늪에 빠졌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은 262만3000대로 전년의 297만4000대에서 11.8%가 떨어졌다. 생산도 422만9000대로 전년의 455만6000대보다 7.2%가 감소했다. 근근히 증가세를 이어가던 생산마저 지난해 감소... 한전, 올해 관련 산업에 총 15조원 투자 올해 한국전력이 올해 발전소 건설과 유지보수, 에너지신산업 등에 약 15조원을 투자한다. 또 한전과 발전사를 중심으로 신규 인력은 3200여명 정도를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9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남 나주 한전 본사를 방문, 이같은 내용의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한전은 투자와 고용, 협력업체 지원을 통해 경기회복에 기여하고 미래 투자도 추진하겠다...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한·중·일 FTA 협상 본격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9일부터 중국 북경에서 열린다. 정부는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의 교역확대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측은 유명희 산업부 자유무역협정 교섭관이, 중국은 왕셔우원 상무부 부부장, 일본은 카타카미 케이치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협상에 대표로 참석해 상품 모달리티(세부원칙)와 서비스 자유화 방식, 투... 산업부, 올해 수출 5100억달러 목표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년동안 마이너스였던 수출을 반등시키고 미래 먹거리 역할을 할 신산업 창출에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산업부는 ▲수출 플러스 전환 ▲구조조정 가속화 및 4차 산업혁명 대응 ▲중소기업 성장지원 및 소상공인 활력제고 ▲에너지 안전 및 안정적 수급 확보 등 4대 핵심분야 9대 중점 추진과제를 2017 연두 업무보고에서 제시했다. 먼저 올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