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집채만한 컨테이너 10분이면 4분의 1로 '뚝딱' 물건을 싣지 않은 빈 컨테이너를 도로로 운송하는 비용은 수도권~부산 구간만 해도 연간 36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업체들이 빈 컨테이너 해상운송에 사용하는 돈도 4000억원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8조원이 비어있는 컨테이너 운송 비용으로 쓰인다. 이런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이나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컨테이너를 접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30여년 넘게 진... 3월 출항 SM상선, "5년내 매출 3조 목표" 세계 9위 선사인 한진해운(117930)의 알짜 자산을 인수한 SM상선이 3월 출범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5년내 매출 3조원에 달하는 해운사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번 주중으로 한진해운이 보유한 광양과 경인 컨테이너터미널 인수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주체는 그룹 계열사 중 한곳으로 구체화되지 않... 11월 컨테이너 물동량 5.4% 증가…”현대상선, 한진해운 물량 흡수” 현대상선(011200) 등 국적 중견선사들이 법정관리에 빠진 한진해운(117930)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빠르게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지난달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지난해 11월 208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대비 5.4% 증가한 219만3000TEU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134만9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했고, 환... 인천항,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 돌파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25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인천 신항에서 '25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갖고, 연 500만TEU를 처리하는 글로벌 톱 30위권 항만으로의 도약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선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수 인천광역시 부시장, 임현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 60km 이상 장거리 버스노선 분할 서울시가 60km 이상 장거리를 운행해 운전기사·시민·차량 모두를 위협했던 장거리운행 버스노선에 노선분할 등 대수술 작업에 착수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 위협, 근로여건 악화, 비효율적 노선운영 등을 초래하던 장거리운행 버스노선을 개선하기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 장거리노선은 주요 권역간을 환승없이 한 번에 운행하는 장점이 있지만, 심한 경우 1회 운행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