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통시장 결제·배송, 4년째 제자리…50억 예산만 낭비 정부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결제·배송서비스가 4년째 제자리 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연간 약 10억원의 사업비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구축 등 지금까지 50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 부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이 고연령대인 시장 상인의 접근성에 대한 고려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정책을 운용한 것이 패착이었다는 지적이다. ... 이재명 "43조 지역화폐 발행 등 '소상공인 10대 공약' 발표 이재명 성남시장이 소상공인들을 만나 "기본소득 43조원을 헬리콥터 머니(지역화폐)로 발행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행정체제를 개편해 중소기업상공인부를 신설하겠다"면서 소상공인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시장은 9일 오전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현재의 경기침체를 해결하는 방안은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 사상최대 창업열기 '빛과 그림자' 창조경제 기조 아래 정부가 창업으로 젊은이들을 내몰면서 지난해 새로 생긴 법인 수만 10만개에 육박했다. 벤처투자도 사상 최대치다. 올해 역시 창업·벤처에 정책 지원이 집중되면서 또 한 번의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반면 그늘도 짙다. 정부만 믿고 준비도 안 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뛰어들면서 부작용도 초래했다. 많은 창업자들이 초기 창업 단계에 머물다 사라질 뿐, ... 중소기업간 경쟁제도 10년 만에 손본다 중소기업간 경쟁제도가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손질된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재정전략협의회에 상정해 의결했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는 중기청장이 지정·고시한 일부 특정제품에 한해 중소기업에게만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허용하는 제도로, 지난 2007년 도입됐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시장은 2015년 기준 17조원 규모로, 제도 ... "새해 중기청 정책 최우선은 수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5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확대와 세계화를 정책 최우선에 두고, 연구개발(R&D), 자금 등 모든 정책수단을 수출성과 중심으로 연계해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주 청장은 이날 우리나라 수출의 전진기지인 반월시화공단 내 신일전기를 찾아 수출 관련 애로 사항을 듣고, 올해 중기청의 정책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의 침체 지속과 비관세 장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