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상선, 미주노선 강화…물량 55.3% 증가 현대상선(011200)이 상대적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미주노선을 강화하면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현대상선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주노선 서비스 가운데 미주서안의 올 1월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5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량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주당 1만4899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 한진해운, 17일 파산선고 전망…협력사 피해 ‘우려’ 지난해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117930)이 오는 17일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한진해운 협력사들이 400억원에 달하는 대금을 지급받지 못할 위기에 놓여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해양수산청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협력사들이 받지 못한 금액이 467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한진... 현대상선, 작년 영업손실 8334억원 ‘적자확대’ 현대상선(011200)이 지난해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그나마 당기순손실은 크게 감소해 위안 삼았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5848억원, 영업손실 8334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 줄었고, 영업적자는 지속됐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6270억원에서 44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현대상선은 강도 높은 자구실행으로 부채비율이 20... (현장에서)주식시장은 투기장이 아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부른다’는 말이 연상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바로 한진해운 종목과 개인 투자자 관련 사안이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일 한진해운의 매매거래 정지를 결정했고 다음날 한진해운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진해운의 주가는 올해 급격한 변동을 보... 위축되는 해운산업…책임감 커진 현대상선 국내 해운업계가 한진해운의 부재로 그 어느 때보다 답답한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한 때 세계 7위 컨테이너 선사였던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국내 해운업계를 이끌어야 하는 현대상선의 역할이 막중해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한국의 컨테이너 수송력은 51만TEU((6m짜리 컨테이너 1개)로, 한진해운이 지난해 8월 말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보다 60% 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