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 "미국 월마트와 협상 중" "최근 현대상선의 신용등급이 크게 회복돼 상당수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화물 운송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4월 회사 신용이 최하등급인 D까지 떨어지면서 화주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례로 지난 2015년까지 유지됐던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와의 계약도 끊겼... 현대상선, 미주노선 강화…물량 55.3% 증가 현대상선(011200)이 상대적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미주노선을 강화하면서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15일 현대상선은 자사가 운영하는 미주노선 서비스 가운데 미주서안의 올 1월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55.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미국 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물량이 올해 1월 말 기준으로 주당 1만4899TEU(1TEU는 약 6m 컨테이너 1개)... 한진해운, 17일 파산선고 전망…협력사 피해 ‘우려’ 지난해 9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117930)이 오는 17일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한진해운 협력사들이 400억원에 달하는 대금을 지급받지 못할 위기에 놓여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해양수산청은 지난해 9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하면서 협력사들이 받지 못한 금액이 467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한진... 현대상선, 작년 영업손실 8334억원 ‘적자확대’ 현대상선(011200)이 지난해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그나마 당기순손실은 크게 감소해 위안 삼았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5848억원, 영업손실 8334억원을 거뒀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9% 줄었고, 영업적자는 지속됐다. 당기순손실은 전년 6270억원에서 44억원으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같은 기간 현대상선은 강도 높은 자구실행으로 부채비율이 20... 세계 1위 해운사 머스크, 작년 4분기 3조 손실 세계 1위 해운업체 머스크라인이 지난해 4분기 26억8000만달러(약 3조원)에 이르는 큰 손실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덴마크 대표 기업인 머스크라인은 AP 묄러-머스크 소속으로 지난해 4분기 드릴링과 서플라이 사업에서 각각 15억달러, 11억달러의 손실를 나타냈다. 매출도 88억9000만달러로 전기 대비 2.6% 감소했다. AP 묄러-머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