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영일 전 롯데케미칼 사장 별세 이영일 전 롯데케미칼 사장(77·사진)이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이영일 전 사장은 1976년 호남석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입사해 여수공장 공장장을 거쳐 1998년 호남석유화학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 전 사장은 석유화학의 핵심 설비인 나프타 분해설비(NCC)를 건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2008년까지 10여년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200... 불 붙은 석유화학 '빅3'…영업익 5조 역대 최대치 돌파 지난해 어닝시즌을 맞아 국내 석유화학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LG화학(051910), 롯데케미칼(011170)에 이어 한화케미칼(009830)도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예측되며 '석유화학 빅3'의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처음으로 5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최근 1개월간 주요 증권사들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근거로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831... 롯데정밀화학, 지난해 영업익 297억원…전년비 1042% 급증 롯데정밀화학(004000)은 지난해 1조1107억원의 매출과 29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은 1042.3% 급증했다. 매출액은 암모니아 국제가격, 주요 원료인 프로필렌 가격이 하락한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에 발생한 출자회사 SMP의 법정관리에 따라 329억원의 일회성 평가손실이 발생했지만, 주력... '적과의 동침'…유화업계 "돈 되면 경쟁사도 합작" "돈이 된다면 경쟁사와 손을 잡는 것도 문제 없다." 최근 석유화학업계 고위 관계자는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사와 합작하는 것도 중요한 상생 전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서로 단가를 낮추며 출혈 경쟁으로 치닫기보다는, 각 회사의 장점을 모아 생산성·품질 등을 극대화하고 시장점유율을 높여 살아남겠다는 것이다. 롯데케미칼(011170)이 올해 상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는... 롯데케미칼, 지난해 4분기 영업익 7371억원…전년비 138%↑ 롯데케미칼(011170)은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371억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38.7% 늘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713억원, 당기순이익은 5387억6600만원으로 각각 36%, 214.5% 늘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