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특검발표)'장시호 제보' 태블릿PC 휴대번호, 최순실 직접 개통 특검팀은 제2의 태블릿PC를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으로 추가로 확인했다. 특검팀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공여 사건을 수사하면서 최씨가 사용하던 또 다른 태블릿PC를 확보했다.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는 올해 1월5일 변호인을 통해 최씨가 사용하던 태블릿PC(삼성 갤럭시탭)를 특검팀에 임의제출했고, 특검팀이 “관련 증거를 토대로 최씨가 사용한 것이 명백하다”고 결... (특검발표)백화점식 권력비리 드러난 박 대통령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국정농단 사건 수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이 승진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가 드러났다. 이러한 모든 혐의에는 모두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군림했던 최순실씨와 공모 관계였다는 것이 특검팀의 판단이다. 우선 박 대통령은 지난 2015년 9월14일부터 2016... (특검발표)미르·K재단은 '박·최 소유'…삼성, 알고도 지원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최순실씨를 통해 삼성전자로 뇌물을 받은 사건은 이번 사건의 핵심이다. 박 대통령과 우리나라 최고 기업이라는 삼성그룹의 정경유착이 뇌물과 경영승계라는 이해관계로 견고하게 얽혀 있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해 온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발표한 수사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최씨, 삼성의 정경 유착은 뇌물공여와 그 대가인 삼성물산 합... (특검발표)최순실 일가 재산 2730억·토지건물 178개 특검팀은 2000억원대 이르는 최씨 일가의 재산을 파악하고 뇌물 혐의와 관련해 일부 재산을 동결했지만 불법 재산형성 및 은닉 의혹 수사는 미완으로 남겼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수사결과 발표에서 “특검 조사 종료까지 불법 재산형성 혐의 자료를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조사기간이 부족했고, 28개 의혹사항 가운데 대부분 자료가 소실되거나 소재 기관 파악조차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