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 대통령·최순실, 탄핵선고 앞두고 '장외 여론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오는 13일 내 이뤄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박 대통령과 최순실씨 측이 장외에서 쉴 새 없이 맹렬한 투쟁을 벌이며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 김평우 변호사는 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영수 특별검사팀 및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 출범식에서 특검팀을 여과 없이 깎아내렸다. 김 변... 탄핵심판 이번 주 선고 불투명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선고일 지정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7일 “탄핵심판 선고일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조계 안팎에서 가장 유력했던 10일 선고가 불투명해졌고, 다음 주 선고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게 됐다.당초 탄핵심판 선고는 이정미 헌법재판관(헌재소장 권한대행) 퇴임일인 13일 선고 전인 이번 주 10일이 유... 법정에서 마주친 최순실·차은택…외면 광고감독 차은택씨가 미르재단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는 모두 최순실씨가 제안하고 결정했다고 증언했다. 차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7일 열린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재단 설립 과정과 진행된 프로젝트 등에서 최씨가 결정권을 쥐고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증언했다. 차씨와 최씨는 이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논... 특검 발목 잡은 탄핵심판, 검찰 수사도 가로막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 결정을 앞을 둔 가운데 심판 결과에 따라 국정농단 사건을 이어가는 검찰의 수사 진행 상황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탄핵심판이 수사기간 만료일 전 끝나기를 기대했으나 박 대통령 측 지연전술로 만료일을 넘기고 연장승인이 불허되면서 박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좌절됐다. 헌재는 탄핵심판 선고... 최순실 "특검법 위헌"…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기반인 특검법이 위헌이라며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7일 제출했다. 최순실씨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와 형사합의29부(재판장 김수정)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형사합의22부와 형사합의29부는 각각 최씨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