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손학규 '벼랑끝 전술'에 말려드는 안철수 국민의당이 대선 경선 일정을 두고 막판까지 파열음을 내고 있다. 4월5일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하기로 결정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가 이를 거부하면서다. 경선룰 협상 관련 잡음이 계속 나오는 배경에 대해 손학규 전 대표 측이 번번이 경선 불참을 시사하며 배수진을 친 것 때문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손 전 대표 측은 이번 경선일정 협상 과정에서 4월9일 후보 선출을 주장하... 천정배, 대선 불출마 선언…"국민의당 승리 밀알될 것"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가 14일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제가 부족하여 경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지 못했다”며 “저는 이번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원해 주셨던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국민의당의 대선 승리, 개혁정부의 창출 및 소외된 호... 국민의당, 4월5일 대선후보 최종 선출 국민의당의 대선후보 선출일이 4월5일로 최종 확정됐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안철수·손학규·천정배 전 대표 측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안을 채택했다. 그동안 대선후보 선출 일정과 관련해 안 전 대표 측은 6회 현장투표에 4월2일 대선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손 전 대표 측은 8회 현장투표에 4월9일 선출해야 ... 국민의당 경선룰 확정…'현장투표80%·여론조사20%' 국민의당은 10일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을 확정했다.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이 현장투표로 진행되는 완전국민경선제 80%에 여론조사 20%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장병완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전 선거인단 모집 없는 완전국민경선에 의한 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로 선출하기로 선관위원 전원 합의에 의해 의결했다”며 밝혔다. 장 위... 탄기국 “박원순 시장 '직권남용죄'로 고발하겠다”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 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오늘 중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상대로 형사고발하고, 향후 주민소환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2일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오늘 중으로 편파적이고 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박 시장에 대해 ‘직권남용죄’와 ‘업무방해죄’로 형사고발을 마칠 계획”이라며 “동시에 탄기국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