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운업 희비…컨테이너 '울상' 벌크 '훈풍' 컨테이너와 벌크 해운시황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선사 간 운임을 낮추는 출혈경쟁이 계속되면서 컨테이너 시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반면 벌크선은 큰 손인 중국이 철광석, 석탄 등의 수입량을 늘리면서 운임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벌크선 운임을 나타내는 발틱운임지수(BDI)는 지난 7일 1000포인트, 14일 1100포인트... 부산항 컨테이너 정기서비스 531개로 사상 최다 부산항의 컨테이너선 정기 노선 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부산항에서 연간 1000TEU 이상을 처리한 국내·외 45개 선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항 컨테이너선 정기서비스는 531개로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수준이다. 부산항만공사 측은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물류네트워... 집채만한 컨테이너 10분이면 4분의 1로 '뚝딱' 물건을 싣지 않은 빈 컨테이너를 도로로 운송하는 비용은 수도권~부산 구간만 해도 연간 36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업체들이 빈 컨테이너 해상운송에 사용하는 돈도 4000억원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약 8조원이 비어있는 컨테이너 운송 비용으로 쓰인다. 이런 비용 절감을 위해 미국이나 네덜란드 등 선진국에서는 컨테이너를 접을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30여년 넘게 진... 3월 출항 SM상선, "5년내 매출 3조 목표" 세계 9위 선사인 한진해운(117930)의 알짜 자산을 인수한 SM상선이 3월 출범을 앞두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 5년내 매출 3조원에 달하는 해운사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이번 주중으로 한진해운이 보유한 광양과 경인 컨테이너터미널 인수에 대한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주체는 그룹 계열사 중 한곳으로 구체화되지 않... 11월 컨테이너 물동량 5.4% 증가…”현대상선, 한진해운 물량 흡수” 현대상선(011200) 등 국적 중견선사들이 법정관리에 빠진 한진해운(117930)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빠르게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6일 지난달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지난해 11월 208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 대비 5.4% 증가한 219만3000TEU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출입화물은 134만9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12.1% 증가했고,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