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권능력' 의심받는 안, '대탕평 내각' 통할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수권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내세운 카드는 대탕평 내각인 ‘오픈캐비닛 도입’이다. 40석에 불과한 국민의당으로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하겠느냐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사실상 연정에 가까운 방식으로 약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응수한 것이다. ‘권력 나눠먹기식’ 연정이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연정의 대상과 수위를 어떻게 설정하... 보수는 왜 '반문재인'에 올인할까 5·9 대선구도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독주체제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양자구도로 재편됐다. 보수진영 중심의 반문(문재인) 성향 표들이 자신들과 타협이 어려운 ‘문재인 대통령’ 탄생 저지를 위해 당선 가능성이 있는 안 후보에게 집결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그 와중에 보수당 후보들은 5% 안팎의 군소후보로 전락했다. 보수표심은 왜 이렇게 지지정당을 버리면... 안철수 "중기취업 청년에 월 50만원"…청년고용 보장제 발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0일 청년층 공략에 적극 나섰다. 최근 각종 여론 조사에서 안 후보의 청년층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 뚜렷한 열세인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행보다. 안 후보는 강연에서 청년 실업 대책을 중심으로 한 개혁 과제를 제시한 뒤 청년들과 만나 그들의 주거와 취업 등에 관한 고충을 들으며 청년 정책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청... '보수' 행보 강화하는 안철수, 호남 지지 이탈 '불안불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일 광주와 전남 목포를 방문하며 호남 민심 잡기에 집중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갈길 잃은 보수층을 공략해온 안 후보가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대해 확고한 찬성 입장을 드러내는 등 계속되는 ‘우클릭 행보’를 하면서도 호남 지지층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그동안 호남 지역은 진보 진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