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투자 보따리 푸는 CJ, 첫 타깃은 '베트남' CJ(001040)그룹이 이재현 회장 복귀와 동시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첫 투자 대상은 CJ제일제당의 '동남아 사업'이 낙점됐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097950)은 베트남 통합식품공장과 현지 연구·개발(R&D)센터 건설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투자규모는 5350만달러(약 608억원)이며 착공과 동시에 앞서 인수한 베트남 식품업체들의 노후화된 공... CJ제일제당,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목표가 '상향'-HMC증권 HMC투자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용선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매출이 고성장하는 데다 글로벌 매출이 늘고 있고, 소재부문의 경우도 원가율 하락에 따른 판가인상 효과가 나타나는 등 하반기 실적 개선이 뚜렷할 것"이... '아침식사' 배송경쟁 CJ '가세'…동원 '긴장' CJ(001040)가 빠르게 성장하는 푸드 O2O(온·오프라인 연계) 시장에 뛰어들며 동원홈푸드를 비롯한 가정간편식 배송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000120)은 아침식사를 위한 가정간편식을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택배업계 최초로 HMR 전문 배송사업에 진출하는 것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푸드 O2O 시장을 겨냥, HMR 시장의 성장... 이재현, 36조 '그레이트 CJ' 대규모 투자 시동 4년만에 경영현장에 복귀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CJ제일제당을 통해 1조원에 육박하는 대규모 투자 물꼬를 텄다. 이 회장이 지난달 CJ블로썸파크 개관식에서 2020년까지 36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이후 나온 첫번째 대형 투자결정이다. CJ제일제당은 12일 국내외 식품·소재 등 주력사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세계 최고 수준... CJ제일제당, 충북 진천에 식품통합생산공장 신설…5410억 투자 CJ제일제당(097950)은 충북 진천군 송두산업단지에 식품통합생산공장을 신설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식품 핵심사업 성장 대응을 위한 생산 인프라 신축이며, 5410억원을 투자한다. 투자기간은 2020년10월31일까지다. 신설되는 공장은 10만평 규모다. 햇반, 조리육, 조리냉동, 냉동밥 등을 생산한다. 연 1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