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반환점 돈 '이재용 재판' 특검·삼성 수싸움 더욱 치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독대 내용이 기재돼 있는 '안종범 수첩'이 정황증거(간접증거)로 채택됨에 따라 향후 정황증거 싸움이 격화할 전망이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수첩과 함께 다각적인 정황증거를 통해 뇌물죄 유죄를 이끌고, 이 부회장 측은 이에 맞서 수첩 내용의 신빙성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면서 새로운 ... (차기태의 경제편편)삼성 사람들의 ‘법정태업’ 삼성그룹 전직 고위임원들이 법정에서 일제히 증언을 거부했다.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에서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이 증언을 거부한 데 이어 26일에도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와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등 소환된 전직 고위임원 3명이 모두 증언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날 박근... 안종범 "삼성 합병 관련 대통령 지시 받은 적 없다"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삼성물산 합병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4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안 전 수석은 "대통령으로부터 삼성물산 합병 관련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에 대한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 밝혔다. 그는 '국민대표기업인 삼성이 미국 헤... 삼성 전 임원 3명 증언 거부…1시간만에 재판 종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삼성 뇌물’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 등 삼성그룹 전직 고위 임직원들이 줄줄이 모든 증언을 거부해 증인신문이 3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지난 19일 같은 재판에서 증언을 거부한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공판에 황 전 전무, 장... 이재용 부회장, 내달 3일 박근혜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달 3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뇌물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다. 두 사람은 청와대에서 비공개 독대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다시 만나지만, 이 부회장이 증언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돼 검찰의 혐의 입증이 힘들 전망이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김세윤 )는 다음 달 3일 오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