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박근혜 정부 '삼성 승계 지원' 등 문건 발견 박근혜 정부의 청와대 민정·정무수석실 문건들이 14일 대량 발견됐다. 이중에는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지원 방안’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문건들이 대거 포함돼 큰 파장이 예상된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춘추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정수석실 공간을 재배치하면서 캐비닛 정리 과정에서 300종에 육박하는 전 정부 자료들을 발견했다”며 ... '국정조사 증인 불출석' 우병우 전 수석 등 12명 기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등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우 전 수석을 포함한 총 12명을 국회증언감정법 위반(불출석) 혐의로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금융계 인사 개입 관련 신문을 위해 지... 문 대통령, 귀국하자마자 과제 산적…조대엽·송영무 임명 '분수령'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진 7박11일의 ‘외교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10일 귀국했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는 논평을 낼 만큼 만족스런 국제무대 데뷔전을 가졌지만, 귀국한 문 대통령 앞에 놓인 국내·외 과제들이 만만치 않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특별한 외부일정은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하며 국정현안을 점검했다. 당장 눈앞에 닥친 것... 산업·복지부 등 장·차관에 학자 출신 대거 등용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단행한 장·차관 인선에서 학자 출신 인사들을 대거 등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장관, 방송통신위원장에 학자 출신을 인선했으며 공석이던 경제수석도 학자 출신을 배치했다. 금융위원장과 일자리수석은 관료 출신으로 현장의 전문성을 더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 정호성 "우병우 업무 스타일 깐깐…최순실 몰랐을 것"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업무 스타일이 깐깐하고 철저하다"며 재임기간 동안 최순실씨의 존재를 몰랐을 것이라는 취지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영훈) 심리로 3일 열린 우 전 수석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 전 비서관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 수석이 최씨에 관해 물어본 적이 없다"며 "우 전 수석에게도 최씨 얘기를 한 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