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 착수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4일 이명박 정부 당시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 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좌파 등록금 문건 사건 관련, 문화·연예계 정부 비판 세력 퇴출 관련 등 국정원에서 제출한 수사의뢰서 2건을 송부받았다고 밝혔다. 우선 국정원은 지난 2011년 11월 박 시장을 종북 인물로 규정... 검찰, '국정원 댓글' 양지회 전 간부 소환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씨를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후 4시부터 노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노씨는 양지회 내 소모임인 '사이버 동호회' 회원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인터넷 사용법을 교육받도록 하는 등 외곽팀장으로 댓글 활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5일 노씨에 대해 공직... 윤석열 "국정원 수사팀 확대…다른 청에서도 지원 받을 것" 국가정보원 수사를 지휘하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필요 시 수사팀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윤석열 지검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일단 자료를 다 받아봐야 전체적인 규모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필요하면 내부에서 현안이 적은 부서에서 지원하고, 그래도 안 되면 총장을 통해 타청에서 지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지검장은 "일이 많아지면 검사들이 힘들고, ... '외곽팀' 운영 책임자 민병주 전 단장 재조사(종합)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민 전 단장을 재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8일 민간인 외곽팀 운영 책임자인 민 전 단장을 불러 14시간여 동안 조사했다. 민 전 단장은 이날 조사에서 외곽팀 운영이 원세훈 전 원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민 전 ... 검찰, '국정원 댓글'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 재소환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3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을 다시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민 전 단장을 재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