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성근씨 "블랙리스트 개탄스러워…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해야"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 대한 피해자로 배우 문성근씨가 18일 검찰에 나왔다. 문씨는 이날 오전 10시43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이명박 정권의 수준이 일베와 같은 것이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세계만방에 국격을 추락시킨 것에 대해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블랙리스트는 여러 경로를 통해 내려...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 김미화씨, 오는 19일 참고인 출석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이른바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는 19일 방송인 김미화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김씨가 이날 오전 10시 참고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에 앞서 배우 문성근씨는 18일 오전 11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김씨와 문씨는 국정원이 퇴출 등을 목적으로 80여명을 선정한 '문화·연예계 ... 민병주 구속 여부 따라 '원세훈 검찰 소환'시기 정해질 듯 국가정보원 댓글과 관련한 민간인 외곽팀 운영 책임자인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의 영장심사가 오는 18일 예정된 가운데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수사 대상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민 전 단장 등 3명에 대한 영장심사를 18일 오전 10시30분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할 예정이다. 민 전 단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2년... '국정원 댓글' 이태하 전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 소환(종합)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이태하 전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 전 단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이 전 단장을 상대로 댓글 활동을 펼친 민간인 외곽팀과 군 사이버사령부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김기현 전 사이버사 심리전단 총괄계획과장을 참... 검찰, '국정원 댓글' 군 사이버사령부 전 심리전단장 조사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5일 이태하 전 군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장을 소환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오전부터 이 전 단장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