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살인 재범 위험성 추상적 판단 부당…위치추적 해야" 살인 혐의를 받는 피고인에 대해 재범 위험성이 낮아질 여지가 있다는 추상적인 가능성만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명령 청구를 기각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송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에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송씨는 지난해 7월 전주시 완... 검찰, '왁싱샵 여주인 강도살인' 남성 구속기소 왁싱샵을 운영하는 여성의 금품을 빼앗은 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배모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강간등살인)·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2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A씨의 왁싱샵에서 왁싱시술을 받은 후 흉기로 A씨를 위협해 체크카드와 ... '원영이 학대 사망사건' 계모 징역 27년 확정 비인간적인 상습학대로 사망한 이른바 ‘원영이 사건’ 범인인 신원영(사망 당시 7세)군 계모에게 징역 27년이 확정됐다. 계모의 학대를 방치한 친부는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 김모(39)씨와 친부 신모(39)씨 상고심에서 김씨 등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징역 27년과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각각 확정했다. 재판부는 ... 조현병 원인 '강남역 살인사건' 범인 징역 30년 확정 피해망상 상태에서 모르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이른바 ‘강남역 살인사건’ 범인 김모(35)씨에게 징역 3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13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모(35)씨 상고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김씨가 범행 당시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상실 상태에 있었는지 여부였으나 이를 인정하지 않은 원심 판결... 이정미 재판관 협박 용의자 자수…경찰, 공범여부 추궁 박근혜 대통령 지지 모임인 박사모 카페 게시판을 통해 이정미 헌법재판관(소장 권한대행)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오전 2시쯤 이 재판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최모(25)씨가 자수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자신의 올린 글에 대해 “수사가 개시됐다는 언론 보도를 두려움 등 심적 부담감에 자수를 결심했다”고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