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전자 내년 배당 올해 '두 배'…향후 3년간 29조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배당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총 29조원의 배당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자사주 추가 정책은 빠져, 배당으로 주주환원정책의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 지나치게 치솟은 삼성전자 주가가 향후 금산분리 이슈로 번질 것을 우려해 더 이상의 주가 부양이 부담스러워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서... 낸드 공급 급증…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은 내년도 낸드 공급 과잉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희비가 엇갈릴지 주목된다. 특히 1위 사업자 지위를 바탕으로 선순환이 지속될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가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의 기대가 과도한 만큼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31일 금융투자... 삼성전자, '통 큰' 시설투자…올해 '사상최대' 46.2조 집행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가 시설투자도 사상 최대 규모로 확대했다. 올해 시설투자는 지난해보다 20조원 이상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는 31일 '2017년 시설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전체 시설투자가 약 46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조5000억원보다 20조7000억원 급증한 수준으...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이상훈 사장 추천(2보) 삼성전자는 31일 지난 2012년부터 경영지원실장(CFO)을 맡아온 이상훈 사장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사외이사들에 의해 이사회 의장에 추천됐다. 용퇴를 결정한 권오현 부회장(대표이사)의 후임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삼성전자, 3분기 매출 62조·영업익 14.5조…분기 사상 최대(상보) 삼성전자는 31일 매출액 62조500억원, 영업이익 14조5300억원의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3분기 매출은 메모리 시황 호조 지속과 플렉서블 OLED 패널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29.77% 늘었다. 영업이익도 반도체 사업 수익성이 대폭 개선되고 스마트폰 판매도 회복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9조3000억원(179.48%) 급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