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현 "1위 달성…불안요소 여전히 많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을 비롯한 사장단과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권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리 회사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 노력의 결실"이라면서도 "일부 사업의 성장 둔화, 신성장 동력 확보 지연 등 여전히 많은 불안요소를 가지... 삼성전자 내년 배당 올해 '두 배'…향후 3년간 29조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배당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총 29조원의 배당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자사주 추가 정책은 빠져, 배당으로 주주환원정책의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 지나치게 치솟은 삼성전자 주가가 향후 금산분리 이슈로 번질 것을 우려해 더 이상의 주가 부양이 부담스러워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서... 삼성전자, 반도체 날개 달고 '트리플 크라운' 달성 삼성전자가 반도체의 슈퍼 활약에 힘입어 3분기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일궈냈다. 삼성전자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 행진이다. (이미지제작뉴스토마토)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2조500억원, 영업이익 14조5300억원, 영업이익률 23.4%의 확정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각 수... 낸드 공급 급증…삼성전자·SK하이닉스 영향은 내년도 낸드 공급 과잉 전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희비가 엇갈릴지 주목된다. 특히 1위 사업자 지위를 바탕으로 선순환이 지속될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가격 하락에 따른 피해가 주가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의 기대가 과도한 만큼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31일 금융투자...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에 이상훈 사장 추천(2보) 삼성전자는 31일 지난 2012년부터 경영지원실장(CFO)을 맡아온 이상훈 사장이 사퇴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경영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사외이사들에 의해 이사회 의장에 추천됐다. 용퇴를 결정한 권오현 부회장(대표이사)의 후임이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