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전자 내년 배당 올해 '두 배'…향후 3년간 29조 삼성전자가 내년부터 배당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오는 2020년까지 3년간 총 29조원의 배당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자사주 추가 정책은 빠져, 배당으로 주주환원정책의 무게 중심이 이동했다. 지나치게 치솟은 삼성전자 주가가 향후 금산분리 이슈로 번질 것을 우려해 더 이상의 주가 부양이 부담스러워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서... 10대그룹 배당, 매년 '급증'…'승계·투자·세제' 복합 요인 10대그룹 배당이 매년 급증세다. 최근 5년간 배당총액은 두 배가량 늘었다. 3·4세의 승계 자금 마련과 투자 기회가 마땅치 않은 저성장 구조, 주주환원을 유도하는 정책수단 등이 결합하면서 앞으로도 배당확대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다. 30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0대그룹 소속 상장사들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주주들에게 지급한 배당금(중간 배당금과 기말 결산배당금 합계)... 삼성전자, 31일 주주환원 2차 계획 발표…사상 최대 규모 전망 삼성전자가 이달 말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는다. 2015년부터 3년간 진행된 주주환원 프로그램의 2차 계획으로, 내년부터 3년간 실시된다. 사상 최대 실적행진을 감안하면 사내 잉여현금을 활용하는 주주환원도 역대 최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3분기 실적 확정치를 발표하며 추가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한다.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이 그간 주주... 100억원대 ‘배당부자’ 27명…이건희 회장 부동의 1위 배당금 수령액이 100억원을 넘는 ‘배당부자’가 27명으로 나타났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여전히 부동의 1위다. 27일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23일까지 공시된 상장사 결산배당(보통주 기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수일가를 비롯한 상장사 대주주 27명은 100억원 이상의 거액을 배당금으로 챙기게 됐다. 이건희 회장은 현금 배당액이 1899억원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30대그룹 국민연금 배당액 1조 돌파 국민연금이 올해 30대그룹으로부터 1조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는다. 이중 삼성그룹 배당액이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14일 CEO스코어가 30대그룹 소속 계열사 중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97개사의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65곳의 국민연금 배당 총액은 1조56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8770억원)보다 20.5% 늘었다. 배당 총액이 1조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