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7 벤처진단)①투자유치는 항상 옳다?…벤처 '족쇄'될 수도 새 정부가 출범한 올해는 지난 2000년 이후 다시금 벤처붐에 불을 지핀 해로 평가된다. 정부는 지난달 2일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하며 벤처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네 바퀴 성장론(일자리 성장, 소득주도 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의 핵심으로 혁신벤처 육성이 꼽힌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대 3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 삼성전자, 올해 시설투자 46조 예상…작년 2배 육박 삼성전자는 31일 올해 전체 시설투자가 약 46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25조5000억원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반도체 29조5000억원, 디스플레이 14조1000억원 수준이다. 3분기 시설투자는 총 10조4000억원이며 반도체에 7조2000억원, 디스플레이에 2조7000억원이 투자됐다. 3분기 누계로는 32조9000억원이 집행됐다. 메모리의 경우 ... "청·장년층, 중산층 소비부진이 전체 소비둔화의 원인" 그동안 소비증가를 이끌던 청·장년층과 중간소득(소득 2∼4분위) 계층의 소비가 위축되면서 전체 소비둔화를 이끌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2005~2010년 가계 소비지출 증가율은 연평균 4.1%를 기록했지만 최근 5년 동안은 1.3%로 낮아졌다. 29일 현대경제연구원은 '소비 요인별 분해를 통해 본 최근 소비지출 특징'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의 소비지출 증가 폭이 크게 줄어든데는... 30대그룹 상반기 투자 28% 급증…업종별 편차 뚜렷 30대그룹의 올 상반기 투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설비투자와 직결된 유형자산 투자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종별 편차가 커 희비가 엇갈렸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호황에 삼성, SK 등은 시설투자가 대폭 확대된 반면, 이른바 '중후장대' 업종의 현대차, 두산 등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20일 CEO스코어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30대그룹 217개 계열... '가성비'만으론 힘들다…'재미'있어야 산다 유통가에서 '재미'가 새로운 소비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갖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소비 트렌드가 저가 상품 구매로 스트레스를 푸는 '탕진잼' 열풍으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적은 금액으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색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7~23일에 한정판매했던 이색 빨대 '마이스트로우'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