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 "새 50년 '시원유명'으로 분발하자" 포스코가 2018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사업의 스마트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2일 오후 포스코 포항제철소 대회의장에서 '2018 포스코패밀리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50년을 맞이해 임직원 모두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포스코가 가야 할 길을 깊이 명심하고,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하는 '시원유명'의 자세로 더욱 분발해 달라"고 말했다. 포스... 권오준, 거취 질문에 "안 듣고 산다"…포스코 잔혹사 끊어낼까 이목 집중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정·재계의 각종 관측에 대해 "안 듣고 산다"고 말했다.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더욱이 심경을 밝힌 자리는 포스코의 상징과도 같은 '철의 사나이' 고 박태준 회장의 6주기 추모식이다. 정권 교체기마다 이어졌던 CEO 교체 잔혹사를 끊겠다는 생각을 고인의 묘비 앞에서 밝혔지만, 청와대를 비롯한 여권 내 ... 권오준 포스코 회장, 세계철강협회 부회장 선임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내년에는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전망돼 국내 철강업계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17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7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 이사회에서 권 회장이 회장단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0월까지다.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되면 1년차 부회장, 2년차 회장, 3년... 철강, 사드·보호무역 악재 뚫고 수출량 증가 보호무역주의에 기반한 미국의 통상압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철강업계의 수출량이 증가했다. 세계 경기 회복세와 더불어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 등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철강업계의 철강재 수출량은 2145만8534t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 철강업계, 미 통상압박 정부와 공동대응 한국산 철강 수입국의 강화된 통상 규제에 정부와 민간이 공동대응을 강화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불합리한 수입 규제 조치에 대해서는 국제 규범에 입각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양자 회담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