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NG 기술경쟁 치열…KLT, 대우조선 솔리더스 매입? 조선업계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기술 경쟁이 치열하다.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면서 LNG 운반선 발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와 조선3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는 지난 2016년 2월 KLT(KC LNG Tech) 법인을 설립했다. LNG 화물창의 국산 기술력 확보를 위해서다. 상온에서 기체 상태인 LNG를 액화 상... 대우조선해양 "망갈리아조선 지분 거래종결 협상중" 대우조선해양(042660)은 네덜란드 다멘과의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지분 매각건을 종결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16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 11월10일 다멘과 대우망갈리아조선소 지분을 29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나 2대주주인 루마니아 정부 투자회사 2MMS가 합작법인 설립계약(JVA)에 근거해 우선매수청구권을 행사함에 따라 거래종결을 위해 협상중이라고 설... 조선업계, 올해도 노사강풍 예고 조선업계 노사에 올해도 험로가 예고됐다. 일감절벽에 마른 수건을 쥐어짜고 있는 회사와 최저임금 인상 등 기본권 보장을 외치고 있는 노조 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조선업계의 올해 매출 규모는 지난해 대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매출액을 각각 13조6000억원과 5조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매출 전망치보다 현대중공업은 1... 조선업계, 새해부터 원가절감 사활…"수주난 구조적 본질은 외면" 조선업계가 고정비 감축에 사활을 걸었다. 임금 반납, 감원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다만 이 같은 원가절감 대책만으로는 구조적인 수주절벽을 해결하지 못한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특히 협력업체들로 이어질 연쇄피해 등 조선업계 전체의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지적에 직면했다. 삼성중공업은 8일부터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임금반납 동의서'를 배포한다. 3월부...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도전적인 목표 가져갈 것" "올해는 우리에게 ‘작지만 단단한 회사’로 가는 도전의 해가 될 것이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사진/대우조선해양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하며 "영업을 위한 시장 환경은 만만치 않지만 지난해 실적보다 도전적인 목표를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를 위해 4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그는 우선 "파괴와 창조를 통한 미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