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통사, 통신비 인하 압박에도 실적 선방…"문제는 올해"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통신비 인하 압박 속에서도 준수한 실적을 냈다. 하지만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이 더욱 거세질 올해가 문제라는 전망이 많다. SK텔레콤은 5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7조5200억원, 영업이익 1조53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1%, 0.06% 늘어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0.09% 증가한 2조6576억원이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R&D 파크' 마곡 입주 시작 LG유플러스가 LG 사이언스 파크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위치한 LG 사이언스 파크에는 LG유플러스·LG전자·LG 화학 등 8개 계열사의 주요 연구개발(R&D) 인력들이 모인다. 네트워크 부문을 비롯한 일부 R&D 인력은 오는 5일부터 마곡으로 출근한다. 3월 초에는 나머지 사업부의 주요 R&D 인력과 스태프 조직 일부가 마곡으로 이동한다. 5일부터 ... "SKT, 완전자급제시 약정할인 상응 혜택 검토" SK텔레콤이 단말기 완전 자급제(이하 자급제)가 시행되더라도 기존 선택약정할인율(25%)에 상응하는 혜택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단말기 완전 자급제는 단말기 구매와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분리하는 제도다. 제조사와 이통사들이 각자 경쟁하도록 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자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의 한 휴대폰 판매점. 사진/뉴시스 2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업메시징 독점' 과징금 취소 판결…이통사 "상생 노력"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메시징 서비스 시장을 독식했다며 KT와 LG유플러스에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6부는 31일 KT와 LG유플러스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공정위는 지난 2015년 2월 KT와 LG유플러스가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기업메시징 서비스 시장을 독식했다며 과징금 1... 이통3사 CEO, MWC 집결…유영민 장관은 기조연설 이동통신사 수장들이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을 찾는다.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을 만나 5G 등 신성장 동력 구상을 구체화하고 협업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ICT 시장의 흐름도 직접 눈에 담는다. (왼쪽부터)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