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CIS·아세안 진출기업들 ‘결실’…다시 뜨는 신세계전략 일찌감치 아세안·CIS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이 실적 결실을 보고 있다. 지난해 이 지역 수출도 큰 폭으로 개선되며 미·중 등 보호무역 분쟁에 근본 대처할 수 있는 대체시장으로 급부상 중이다. 27일 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전자제품 판매법인(SEA)이 약 700억원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베트남에 신규 투자한 공장들이 ... 문 대통령, 미에 "대화문턱 낮춰야", 북엔 "비핵화 의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해 방한한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미국은 대화의 문턱을 낮출 필요가 있고, 북한도 비핵화 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래서 미국과 북한이 빨리 마주 앉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특별대표 자격으로 한국에 방문한 류 부총리와 약 한 시간 가량 한반도 ... 남북 "항구적 평화정착 협력"…'포스트 평창'은 북미대화 한반도 평화정착의 분기점으로 여겨진 평창동계올림픽이 25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남북대화 물꼬가 트인 가운데 문재인정부가 앞으로 안정적인 상황관리를 할 수 있을지, 이를 위한 필수요소인 북미대화로 이어질지 등에 관심이 쏠린다. 우선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을 제안한 이후 계속해서 대화 국면이 이어지는 상황은 좋은 징조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6일... 문 대통령 "젠더폭력, 범정부 수단 총동원"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미투’(성범죄 피해 사실 폭로) 운동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피해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강자인 남성이 약자인 여성을 힘이나 지위로 짓밟는 행위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어떤 ... 문 대통령 "북미대화 조속히 열려야"…북 대표단 "대화 용의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북측 고위급 대표단도 “북미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김영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선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