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천공항-면세점 담합' 의혹 무혐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4개 면세점 사업자 간 담합 혐의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증거가 불충분한데다, 이들의 행위가 경쟁을 제한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전원회의 심의 결과, 호텔롯데·롯데디에프글로벌·호텔신라·한국관광공사 등 인천국제공항 내 4개 면세점 사업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담합 혐의에 대해 무혐의 ... 롯데면세점, 공항점 적자에 1분기 영업익 249억 롯데면세점이 공항면세점의 부진으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은 15일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2696억원, 2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6% 줄었다. 1분기 실적에는 부산롯데호텔 법인에 속하는 부산점과 김해공항점 실적은 제외됐다. 1분기 ... 현대백화점, 실적 모멘텀 강세…주주가치도 오른다 현대백화점이 순환출자 해소 후 지배구조 개편, 신사업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순환출자 해소, 개별 중국인 관광객(싼커) 증가, 연말 무역센터점 면세점 오픈 등의 호재가 맞물렸다. 이 같은 기대는 움츠러들었던 주가 회복으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쇼핑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 고개 숙인 조현민 "진심으로 죄송하다" 물벼락 갑질 논란으로 국민적 공분을 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조 전 전무는 1일 오전 9시56분쯤 서울 강서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조 전 전무는 굳은 표정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조 전 전무는 '유리컵을 던진 것과 음료를 뿌린 것을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허리를 굽히며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 공항면세점 입찰 앞둔 롯데 카드는 각 면세점들이 인천공항공사 입찰을 서두르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의 수싸움이 주목된다. 인천공항공사 입찰에서 관건은 배점의 40%를 차지하는 '가격 항목'이다. 현재 입찰하는 자리가 롯데면세점이 임대료 문제 때문에 빠진 자리인 만큼 입찰 가격을 높게 써내는 데 부담이 있다. 그렇다고 신라면세점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업계 1위 자리를 노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