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순환출자', 4대그룹 중 현대차만 남았다 문재인정부 들어 재벌들이 순환출자 해소에 적극적이다. 4대그룹 중에서는 지배구조 개편에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만 남았다. LG와 SK는 일찍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했다. 재계 1위 삼성의 순환출자 고리 해소 작업은 지난 4월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월10일 삼성SDI가 보유한 삼성물산 주식 전량인 404만주2758주(2.11%) 매각이 신호탄이었다. 5821억원 규모로, 당일 ... LG, 손수레 할머니 돕다 사망한 고 김선웅군에 의인상 LG복지재단은 손수레를 끌던 할머니를 돕다 교통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뒤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난 고 김선웅 군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50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김선웅 군. 사진/LG제주한라대 재학 중이던 김선웅 군은 식당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야간 아르바이트를 해왔다. 김 군은 지... 삼성·LG 총수·사장 모두 불출석…농해수위 국감 '용두사미' 국회 국정감사 첫 날인 1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재계 총수와 주요 기업 사장단이 모두 불출석했다. 화려하게 준비했던 국감이 용두사미로 끝날 것이란 우려가 벌써부터 나온다. 당초 농해수위는 남북 경협 관련 질의를 한다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태원 SK 회장까지 증인으로 신청하며 관심을 끌었지만 이들은 모두 일... LG, 인도네시아 지진 구호 성금 30만 달러 지원 LG는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구호 성금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를 지원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지원금은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 로비 모습. 사진/뉴시스 LG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피해... "많이 보고 왔다"는 총수들…경협 역할 고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조용한 추석 연휴를 보냈다. 이들은 별다른 일정 없이 미래 사업 구상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추석이 북한 방문을 마친 직후였던 만큼 경협 이후 역할에 대한 고민이 큰 부분을 차지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방북 기업인들이 지난 19일 만찬이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