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GM 본사 "한국은 큰 딜러시장 불과" “제너럴모터스(GM) 입장에서 보면 한국은 큰 딜러 시장에 불과하다.” 미국 디트로이트 GM 본사 소속 회사 고위 임원이 한국지엠의 장래와 관련해 내놓은 발언이다. 한국지엠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10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GM 본사 고위 임원이 한국시장에 대해 이렇게 말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그는 GM의 글로벌 경영에 관여하고 있는 위치... 군산공장 폐쇄·수출량 지속감소…'종착지'는 생산법인 철수 미국 제네럴모터스(GM) 본사 고위 임원의 “한국은 큰 딜러 시장” 발언은 GM의 글로벌 전략에서 놓고 봤을 때 언제라도 한국지엠의 생산기능을 포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에 커다란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GM은 이미 5년 전부터 지금의 상황을 예고했다. 2014년 1월 메리 바라 최고경영자(CEO)의 취임을 기점으로 일정 수준 이익을 내지 못하... (현장에서)외국기업 철수 대비한 시스템 갖춰야 김재홍 산업1부 기자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한국지엠 사안은 자동차 업계에서 뜨거운 화두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설 명절을 앞두고 군산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게 시작이었다. GM은 한국지엠에 대해 법정관리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압박에 나서면서 협상력을 높였고 노조는 "회사를 믿을 수 없다"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정치권에서는 지역경제에 타격이 갈 것을 우려했... 한국지엠 다마스·라보, 구입혜택 확대…“소상공인 사업 지원” 한국지엠은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2월 한달 간 현금할인과 새로운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구입 고객에게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 구입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새롭게 시행한다. 이는 다마스와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