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주가 없으니'…국내 조선사 올해 고전 불가피 지난해 말 호조세를 보였던 국내 조선업이 올해는 고전을 면키 힘들 것으로 보인다. 전방산업인 해운업황 부진으로 선주들이 신조선 발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 현재 누계 발주량은 작년 동기대비 반토막 났다. 업계에서는 환경규제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내년에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조선·해양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달 전세계 선박 ... 현대상선, 새 CI 선포… "향후 사명 변경도 검토" 현대상선이 20일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 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현대상선 CI 선포식’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새 CI는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 했으며, 임직원 설문 및 투표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 미중 무역협상 진통, 운임 하락 가능성에 해운업계 패닉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통을 겪으면서 해운업계는 물동량 감소과 이로 인한 운임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은 미국의 관세 폭탄에 보복 관세로 맞불을 놨다. 오는 6월 1일부터 미국산 제품 5100여개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관세는 품목별로 적게는 5%에서 최대 25%까지 부과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중국 수출품에 25%... 현대상선 1분기 영업손실 1057억원… 16분기 연속 적자지속 현대상선이 16분기 연속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적자폭이 644억원 가량 줄어들었으나 적자 늪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상선은 15일 분기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159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120억원 대비 18% 증가했으며 영업 손실은 1057억원으로 같은 기간 1701억원 적자에서 644억원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이로 인해 현대상선은 지난 2015년 2... "2020년 저유황유와 고유황유 가격차 400불로 늘어날 것" 2020년 해양 환경규제가 시행되면 저유황유와 고유황유의 가격차가 최대 400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선박의 황산화물 저감대책 정책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이대진 IHS MARKIT 수석은 "현재 전세계에서 실제로 운항되고 있는 선박은 5만척으로 추정되는데 이중 90%는 2020년부터 저유황유로 연료를 교체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