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업계 덮친 우한 폐렴, 경제 전반 타격 우려…항공·관광·면세 등 '비상'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99%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행객도 80% 이상 마스크를 썼어요.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인천공항을 다녀온 승무원 A씨는 이렇게 전했다.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B 씨도 "중국인들이 평상시보다 많이 줄었는데 더 줄지 않을까 싶어요. 돌아가는 비행기 편도 많이 막혔다며 중국인들도 서로 걱정하는 분위기에요"라고 전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박원순 “코로나 대응,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스크린” 박원순 서울시장이 앞서 발병했던 사스와 메르스 사태 등을 교훈삼아 투명한 정보 공개와 철저한 스크린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8일 오전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아시아·태평양 환경보건센터를 방문해 WHO 관계자들과 영상회의를 진행했다. 서울시가 WHO 측에 요청해 이뤄진 이날 회의는 국제적인 측면에서 코로나 바이... 전문가들 "코로나 예방은 마스크·손씻기가 최선" 대다수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직간접적으로 노출돼있는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습관화와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등 개개인이 보다 적극적으로 위생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 전파 경로가 기침, 재채기, 비말 감염 등이고, 또 손을 통한 접촉도 있기 때문에 국민 ... 이주열 한은 총재 '우한 폐렴 대책반' 구성 지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에 대한 한국은행 차원의 체계적 대응을 위해 '신종 코로나 대책반' 구성을 지시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새해 첫 금통위 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가 28일 집행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우한 폐렴 확산에 해운업계도 '비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일명 ‘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국제 해상을 떠다니는 선박과 선원 및 해운업계도 비상이 걸렸다. 현재 상태는 감염병 대응 매뉴얼상 세 번째에 해당하는 ‘경계’(1단계 관심, 2단계 주의, 4단계 심각) 단계로, 사태가 악화할 시 해운사 주재원 가족 복귀, 여객선 감편 등의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총 23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