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동도 뚫렸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UAE서 첫 확진자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동 국가에선 처음이다. 2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국영 WAM 통신은 아랍에미리트 보건부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며 “바이러스 감염자가 중국 우한에서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염자의 신원이나 격리 위치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뉴스리듬)중국 내 확진 5974·사망 132명...내일 전세기 출발 [앵커] 중국 위생당국은 오늘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5천974명, 사망자는 132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확진자는 어제보다 1천400명, 사망자는 스물 여섯명 늘었습니다. 우리 국내에서는 지난 27일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다행히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 (뉴스리듬)경제 전반도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 [앵커] 우리나라 산업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과 관광, 면세업계는 벌써부터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어 메르스와 사스 사태 당시 악몽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은별 기자입니다.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일명 '우한 폐렴'이 확산되며 관광객 수에 영향받는 항공, 관광, 면세 등 산업계에 그림자가 드리웠습니다.... 산업계 덮친 우한 폐렴, 경제 전반 타격 우려…항공·관광·면세 등 '비상' "공항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99%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행객도 80% 이상 마스크를 썼어요. 분위기가 장난 아니에요." 인천공항을 다녀온 승무원 A씨는 이렇게 전했다. 면세점에서 근무하는 B 씨도 "중국인들이 평상시보다 많이 줄었는데 더 줄지 않을까 싶어요. 돌아가는 비행기 편도 많이 막혔다며 중국인들도 서로 걱정하는 분위기에요"라고 전했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