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우리와 공존하는 '괴물'들 문득 영화 대사 하나가 떠오른다. “우리, 사람 되는 거 어렵지만, 괴물은 되지 맙시다.” 주인공이 이미 괴물이 되었다고 자책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견디기 힘든 상황에서 사람이 될지 괴물이 될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 경험은 누구나 있었을지 않았을까 싶다. 특히 나라에 커다란 재난이 닥친 경우에 누군가는 ‘사람’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는 반면 누군가는 평소와 다르게 ... 코로나 증가세 '주춤'…보건당국 소규모 집단감염 차단 ‘총력전’ 코로나19 확진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진정 국면에 돌입했다. 지난 2일(686명) 이후 8일 367명을 기록하면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명대로 줄어들었다. 정부는 남은 불씨를 잡기 위해 소규모 집단감염 차단에 총력전을 편다는 계획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8일 오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환자가 총 7313명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증가세 '주춤', 179명 늘어난 총 7313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7313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179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수는 7313명이다. 특히 최근 300~500명대 확진자 증가폭이 이날 100명대로 하락하는 등 코로나 사태가 변곡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신천지 교인의 집단 거주지가 전국 곳곳에서 추가 확인되고 소규모 집단 감염 확산도 배...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연관 79.4%…대구·경북 90%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79.4%가 집단발생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전국적으로 79.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사례”라며 “기타 산발적인 발생사례 또는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전체의 20.6%”라고 언급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이어 “이 부분도 대부분 조사가 진행되면서 감염경로에 대한 부... '마스크 대리구매' 어린이·어르신 허용…"내일부터 등본지참 구매" 정부가 공적 마스크의 대리 구매 범위를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80세 이상 노인으로 확대한다. 내일(9일)부터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주재로 마스크 수급안정 태스크포스(TF)회의를 열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