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오거돈 은폐' 의혹에 "황당한 일, 관련없다" 청와대는 28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직원 성추행 사건을 청와대가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주장하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와 문재인 대통령을 (오 전 시장 사건에) 연결시키려고 일부 언론과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아무런 관련 없는 내용을 가지고 억지로 연결시... (아침톡톡)홍준표 "중진들, 김종인에 끌려다녀"…하태경 "비대위, 당 살리는 첩경"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출범을 앞두고 당내외 내홍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추인에 따른 논란 확산에도 당 중진의원들이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한 반면,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3선 당선인들이 요구한 당선자 총회 우선 개최가 수용된 만큼, 전국위원회에서 김종인 체제를 신속히 추인해야 한다고 주장... 민주 '성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제명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제명을 의결했다. 오 전 시장 사퇴 나흘만의 결정이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징계를 결정했다. 임채균 민주당 윤리심파원 원장은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안이 중차대하고 본인도 시인하고 있어 만장일치로 제명을 의결했다"고... 통합당 “민주, 오거돈 몰랐다…자정시스템 붕괴된 것” 미래통합당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현 정권의 특수관계인 ‘법무법인 부산’이 오거돈 시장의 공증을 맡았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몰랐다는 것은 자정시스템이 붕괴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께 사과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 심상정 "오거돈 사태, 성범죄 근절 계기돼야"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사태를 기점으로 정치권 성범죄를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7일 심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권에서 더 이상 성범죄가 용인돼선 안 된다"면서 "이번 오거돈 전 시장의 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의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과 쇄신의 계기가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