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짙어진 수출전선 '먹구름', 반토막 난 자동차 업계에 4200억 수혈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전선이 두 달 연속 20%대를 감소한 데 이어 2분기 지표도 암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달 초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일일 평균 수출액이 전년보다 9.8% 줄면서 마이너스를 이어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더욱이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와 달리 자동차 수출이 ‘반토막’ 나면서 자동차 업계를 향한 난항이 예견되고 있다. 정부도 민관 협... 5월 자동차 수출 58% 급감…17년 만에 10만대 아래 추락 지난달 자동차 수출이 반토막나는 등 17년 만에 10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내수는 개별소비세 인하 확대와 업계별 프로모션으로 3개월 연속 증가세다.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6% 감소한 9만5400대를 기록했다. 월 수출 대수가 10만대 아래로 추락한 것은 지난 2003년 7월(8만607... 6월 1~10일 수출, 전년비 20.2%↑…일평균 9.8%↓(1보) 11일 관세청이 공개한 ‘6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1∼10일 수출액은 12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 지난해 6일, 올해 8일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일평균수출액은 9.8% 감소한 수준이다. 코로나 19에 따른 수출 타격으로 지난달 29일 울산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자동차 개소세 인하 한도 폐지…카드사, '자동차금융' 활로 찾는다 내달부터 자동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 인하 한도가 사라지면서 카드사의 자동차금융 사업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 북구에 위치한 야적장에 차량들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3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개별소비세 인하 100만원 한도가 없어진다. 이에 따라 개약 7600만원 이상인 승용차 구매 시 개별소비세 인하폭이 커진다. 카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