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무부, 임시정부 법무부장 후손 등 21명에 국적 수여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법무부장 등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국적이 주어졌다. 법무부는 12일 일제강점기에 항일 독립운동을 펼친 유공자 12명의 후손 21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중국인 14명, 러시아인 2명, 카자흐스탄인 4명, 쿠바인 1명 등 독립유...  알 권리도 중요하다 검사가 기자를 만나면 서로 나눈 대화를 기록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서초동에서는 웅성거림이 들린다. 더 가까이 들어보면 "가뜩이나 취재하기가 어려운데, 더 어려워지지 않겠느냐"는 취지의 푸념이다. 지난해 12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을 담은 법무부령이 시행된 이후 이전보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한 취재가 더 힘들어진 것은 어느 정도 사실... 초라한 '검언유착 공소장'…수사팀 "수사 계속"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수사팀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같은 회사 A기자를 강요미수 혐의로 기소하면서 핵심 관련자로 지목된 한동훈 검사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개입 가능성을 적시하지 못했다. 11일 수사팀(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 법원에 제출한 공소장을 보면 '피고인'으로 특정된 사람은 이 전 기자와 A기자 두명 뿐으로, 한 검사장의 공모 부분은 명시되지 않았다. 다만, ... 법무부, 검사-기자 간 '대화 기록' 추진 법무부가 검사와 기자가 만나 나눈 대화를 기록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직속 기구인 인권수사 제도개선 TF는 검사와 기자의 대화 내용을 기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검사와 기자가 대면하면 기자의 소속과 이름, 기자가 질문한 것에 대한 검사의 답변 내용을 기록하는 방식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 추미애 "정권 쳐다보는 해바라기 되지 말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대상자에게 "정권을 쳐다보는 해바라기가 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검사장 보직변경 신고식에서 추미애 장관은 "권력이나 조직이 아닌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검찰의 미래를 설계해 주길 바란다"며 "인권의 보루로서의 검찰 본연의 역할이란 원점에서 다시 출발하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