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참여연대 "수사심의위, 검찰 자의로 개입할 여지 커" 최근 삼성물산 합병 의혹,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등 검찰이 수사한 주요 사건과 관련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참여연대가 이 제도에 대해 "검찰의 자의적 판단과 의도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13일 참여연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열린 10건의 수사심의위원회 중 7건이 검찰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이 중 5건이 검찰총장 직권, 2건이 검사장 요... 영장 기각 두달째…이재용 기소 고민 깊어진 검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번 사건의 처분을 두고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두 달째인 이날까지도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사를 지휘하는 신성식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가 법무부의 ... 검찰 "이재용 기소유예 방침 사실 아니다…조만간 처분 결정"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조만간 최종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재용 부회장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에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이복현)는 삼성그룹 불법 합병, 회계부정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 등을 종합해 최종 처분을 위한 검토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검찰, 이재용 프로포폴 공익신고자 공갈 혐의 수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한 공익신고자가 실제로는 이 부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를 지난달 31일 경찰에서 송치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이 부회장 측에 프로포폴 불법 투약과 관련해 추가로 폭로하겠다면서 금전을... 이재용, '역대 최강 변호인단' 준비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이 변호인단 구성 검토 등 검찰 기소에 대응한 본격적인 채비에 들어간 것으로 2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강행하면서 검찰수사심의위원회 권고를 명시적으로 불복하면서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단 관계자는 이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 중"이라고 했다. 심의위는 한 검사장 사건에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