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떠나는 '최장수 한은맨' 이주열…후임 이창용, 4월 금통위 가능성↑ 지난 8년간 한국은행을 진두지휘했던 이주열 총재가 이달 말 퇴임을 앞두고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간 수차례 주장해 왔던 금융불균형의 해소 필요성을 임기 마지막까지 강조한 것이다. '43년 최장수 한국은행 근무', '정권 교체에도 연임한 첫 총재' 등 다양한 수식어를 남긴 그는 선제적 금리 조정, 통화 스와프 체결 등 경제 상황에 민첩하게 대처하고 ... 또 '진실공방'…한은 총재 지명 배경 놓고 청와대-당선인 이견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23일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사진)을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청와대는 윤 당선인 측의 의견을 들어 후보자를 발표했다고 전한 반면, 윤 당선인 측은 청와대와의 사전 협의나 추천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 문 대통령, 한은 총재로 이창용 IMF 국장 지명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에 이창용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장(사진)을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은행 총재 인선 소식을 전했다. 현 이주열 총재는 오는 31일 임기가 종료된다. 박 수석은 "이창용 후보자는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이코노미스... (영상)1월 시중 통화량 34조 증가…기준금리 2∼3회 더 올리나 올해 1월 한 달간 시중에 유통된 돈의 양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명분도 한층 커지고 있다. 특히 3년여 만에 인상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에 이어 수차례의 추가 인상까지 시사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연내 2~3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한 만큼, 연 2% 선의 상향 가능성이 높아지... (영상)우크라발 물가 상승 우려…기업 절반 "제품 가격 인상할 것"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원자재와 부품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 국내 제조 기업 절반 정도는 원자재·부품 가격 상승에 대응해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