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민주당 첫 토론조차 친문·친명 눈치에 비공개 전환 민주당의 초·재선 의원들이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와 6·1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첫 평가 토론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마저 일부만 공개하고 토론회 시작 20여분 만에 비공개로 전환했다. 당 공식기구를 통해 선거 패배 원인을 규명하기 전에 열린 토론회인 데다, 친문(친문재인계)과 친명(친이재명계)이 패배 책임을 두고 ‘네 탓 공방’을 펼치면서 초·재선 의원들이 공개적 발언 ... 우상호 비대위, 혁신형 아닌 관리형 한계 직면 민주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된 우상호 의원 인선을 놓고 최근 극명하게 대립 중인 친문(문재인)과 친명(이재명) 모두 큰 이견은 없었다. 문희상, 유인태, 정세균 등 당 원로급들이 하나같이 손을 내저으면서 우 의원 외에는 마땅한 대안도 없었다. 다만 양대 계파 간 눈치에, 8월 전당대회까지 주어진 물리적 시간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비대위는 태생부터 혁신형이 아닌 관리형... 10 대 90…민주당 위기 본질은 '초라한' 민심 반영비율 민주당의 새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8월로 예정된 가운데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좁히기 위해 10%에 불과한 일반국민 여론조사(민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컷오프시 민심 반영 비율을 50%로 크게 높여 이준석 대표 등 신진세력의 등장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 출범한 우상호 비대위가 전대 룰 개정 논의... 박홍근 "특정인물 책임에 국한하면 안돼…이재명 공천과정 조사도 과해" 박홍근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일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역할과 관련해 친문이 제기하고 있는 이재명 의원 공천과정 조사와 같은 개별 사안 또는 특정인에 대한 책임론보다는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재명 책임론'에 치우치는 대신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박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 '친문' 홍영표, 이재명에 "당이 원해서 인천 출마? 거짓말!" 친문계로 차기 전당대회 출마가 유력한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당이 원해서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나섰다는 이재명 의원의 주장을 '거짓말'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홍 의원은 8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원해서, 희생하기 위해 (선거에)나왔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라며 "저는 이런 것들이 밝혀져야 한다고 본다. 왜냐면 (이 의원의 출마를) 반대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