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코앞…업계는 '신중 또 신중' 면세점 업계가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을 앞두고 신중한 모습이다. 고환율로 인한 여행 부담과 업황 부진이 장기화하는 만큼 파격적인 조건 없이는 인천공항의 공실을 메우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이 빠르면 연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업계에서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 입찰 대상은 제1여객터... 면세점 입찰 공고, 다음달 나온다…흥행 여부에 촉각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입찰공고를 앞둔 면세점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인천공항공사는 관세청과 입찰과 관련해 조율을 마친 만큼 이르면 내달 공고를 낼 가능성이 커졌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 공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늦으면 내년 초나 입찰이 진... (현장+)면세업 지원 늘리는 중국, "국내 기업에 위협적" 국내 면세점이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특허수수료와 송객수수료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여기에 중국정부의 자국 면세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까지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국내 면세 사업자들은 큰 위협이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4일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면세산업 발전과 고용안정 방안' 세미나에서는 국내 면세업 ... 중국은 무조건 밀어주는데…정부 지원 없는 한국 면세점 중국의 관광 명소인 하이난에 면세점 2곳이 추가로 생긴다.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면세 매출이 감소했음에도 중국 정부가 자국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힘을 실어준 배경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 업계는 고환율에 여행 수요 회복도 더뎌 근심만 커진다. 25일 중국 외신을 종합하면 중국 정부는 최근 국영기업 중국면세품그룹(CDFG)과 왕푸징그룹에 하이난내 면세점 운영을 승인했... 소비심리 위축될라…유통가, 지붕 뚫는 환율에 '한숨' 글로벌 경기 둔화, 주요국 고강도 긴축, 에너지 수급 불안정 등의 이유로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유통업계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원재료와 물류비 부담이 높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빠르게 상승하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내린 1373.6원에 마감했다. 전주 1390원에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