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드라인만 네 차례 지났다"…벼랑 끝에 선 639조 예산안 김진표 국회의장이 재차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못 박았지만,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며 합의에 실패했다. 639조원에 이르는 내년 예산안이 벼랑 끝에 섰다. 여야는 22일 예산안 관련해서 머리를 맞댔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날은 앞서 김 의장이 지난 21일 "23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이뤄지면 합의안을, 합의... "최소한 양심이 있어야지"…여야에 호통친 김진표 국회의장 여야가 16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를 놓고 여전히 대치를 이어갔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의견 차 극복을 위해 나섰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 의장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여야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의견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협... 절반을 허송세월…예산안 대치에 공전 거듭하는 이태원 국정조사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속절없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애초 여야의 국정조사 합의 당시 전제조건으로 붙었던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부메랑으로 작용, 국조특위가 첫발도 떼지 못한 채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다. 국조특위는 15일에도 제대로 가동되지 못했다. 현재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은 물론 사전 준비 기간에 ... "법인세 1%p라도 낮추자"…'최종 중재안' 던진 김진표 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애초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으로 제시한 15일 여야 원내대표에게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1%포인트 인하한 24%로 하자고 내년도 예산안 관련해 마지막 중재안을 제시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주호영 국민의힘·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법인세 최고세율을 단 1%포인트라도 인하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투자처를 찾고 ... (영상)예산안 어디로?…여야, 출구전략 시나리오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정국이 꽉 막혔다. 좀처럼 활로가 보이지 않지만, 막판 여야가 정부 예산안과 민주당의 '서민감세 패키지' 중 일부를 주고받는 이른바 '패키지 딜'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여야는 13일 예산안 관련해 머리를 맞댔지만, 이렇다 할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예산안 처리시한을 오는 15일까지로 정한 김진표 국회의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