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갑'에서 역변한 해운업계, 왜? 2년 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호황기를 누리면서 화주들을 상대로 갑 위치에 섰던 해운업계 상황이 역변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높은 물가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해 해상운임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어, 운임 결정 주도권이 화주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선사들은 화주들과 장기운송계약에 대한 운임 협상에 들어간 것... 벌크선 주력 해운사, 수익성 상승 기대…운임 반등세 지속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인해 벌크선을 주력하고 있는 해운업체 수익성이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도 철광석·곡물·연료탄 등 원자재 물동량 증가 기대감에 저점을 찍고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BDI는 지난달 28일 기준 935포인트(p)로 지난달 저점(16일 기준 530p) 대비 405p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물동량 감소 계속…해운사, '폐선'으로 수급조절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운임 폭락에 이어 시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가 선박 공급량을 줄이며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해운사들은 기존 선박들의 감속운항을 통한 공급 완화법과 코로나19 시기 최저 수준이던 선박 해체량을 늘리는 등 급감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21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선 ... (영상)메탄올 추진선, 조선·해운업계 대세 선박 되나 글로벌 해운 업체들이 탄소중립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메탄올 추진선을 잇따라 발주하고 있습니다. 메탄올 추진선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급부상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대안 등 선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9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간한 'IMO 국제해사 정책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사들은 메탄올 추진선 발주와 함께 관련 인프라 도입에도 주... 'HMM' 매각 속도전…해운업황 침체 한몫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진행 중인 HMM(011200) 연내 민영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최대주주 산업은행은 이달 내 매각 컨설팅 자문사 선정 제안요청서를 발송할 것으로 전했습니다. 특히,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000선 붕괴가 임박하는 등 해운업황 침체 국면이 매각 작업 속도를 한층 끌어 올릴 것이란 관측입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