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수원, 원전 해체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해체산업협회는 17일 경북 경주시 코모도호텔에서 '원전 해체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산·학·연·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해체 산업 현황과 나아갈 길'을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본격적인 원전 해체 착수 전까지는 일감이 부족한 원전 해체 생태계를 활성화할 조기 발주 등 구체적인 방법을 논의했습니다.... '역마진 해소' 한전, 3분기 흑자 기대에도…'갈 길' 먼 45조 탈출 한국전력의 전력 판매단가가 구입단가를 앞지르면서 10개월 연속 유지됐던 역마진 구조가 깨졌습니다. 전력 수요 피크기를 맞은 가운데 3분기 '흑자 전환'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45조원 규모의 누적적자를 해소하기에는 재무구조 개선, 요금 인상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재돼 있습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에 따... 2050년 전력수요 2.3배↑…11차 전력수급에 '신규 원전' 추가하나 정부가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이달 말 본격 착수합니다. '신규 원전 건설' 추진을 사실상 공식화한 만큼, 11차 전기본에 '신규 원전 확충 계획'이 담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속 비판이 쏟아지고 있어 신규 원전 건설이 확정될 경우 적잖은 사회적 논란이 예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에너지 공기업 '낙하산' 볼썽사납습니다 한국전력 차기 사장에 정치권 출신이 거론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전 사장은 전문성이 필요한 자리로 과거부터 통상 산업부 등 관료 출신이 맡아왔기 때문에 논란이 더 커지고 있는 듯 하네요. 실제 최근 에너지 공기업 수장에는 관련 경력이 전혀 없는 정치인 출신들로 잇따라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철도 전문가인 ... 오염수에 어민만 '겹악재'…"방류 땐 비축·수매 예산 확대해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내 수산업계의 위기감이 갈수록 고조되는 분위기입니다. 산지 위판장의 중매인조차 경매 입찰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하소연합니다. 문제는 오염수 방류 때입니다.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부 비축과 수매 예산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반면 정부는 원전 오염수발 피해가 가시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