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구조조정, 고리대금으로 '서민 쥐어짜기'? 저축은행 먹을거리로 '서민금융기관' 본연의 기능에서 찾겠다는 금융당국의 계획이 사실상 '서민 쥐어짜기'에서 활로를 찾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저축은행을 살리는 마땅한 아이디어가 없는 가운데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칼은 휘두르지 못하고, 서민을 무기로 또다른 대출 통로를 열어 저축은행 살길을 마련해줬다는 것이다. ◇ 대부업체 뺨치는 고금리 대출..손도 못... "오세훈·김문수 대부업 불법 알고도 묵인" 민주당 신학용 의원은 25일 "오세훈 서울 시장과 김문수 경기 도지사가 재임 기간 중 대부업체들의 불법행위를 통지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감사원으로부터 주의처분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 소속 신 의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2010년 1월말~3월 중순까지 서민금융지원시스템 전반에 걸쳐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오 시장은 2009... 저축銀간 인수·우회대출 '금지' 사실상 저축은행간 인수가 제한되고, 사모투자펀드나 특수목적법인(SPC) 등을 통한 우회 대출이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호저축은행법과 시행령 개정안,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개정안을 25일부터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저축은행은 다른 저축은행의 주식을 15% 이상, 비상장된 저축은행의 경우 10%를 초과해 보유하는 것이 금지...  디폴트 앞에선 美, 막판 '총력전' 미국의 부채한도 증액 시한, D-10. 디폴트를 막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지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는 재정적자 감축과 부채한도 증액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디폴트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비상계획을 마련하고 있고, 시장에서도 디폴트 시나리오를 펼치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모습이다. 세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