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우 연출가 "유쾌함 속에 '질문의 과정' 담을 것" 지난 2010년 예술 창작과 그 가치에 관한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화제를 모은 연극 <광부화가들>이 올 가을 다시 한번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빌리 엘리어트>로 유명한 영국 작가 리 홀이 1930년대 영국 북부 탄광촌의 광부화가 공동체인 애싱턴 그룹의 실화를 소재로 삼아 쓴 작품이다. 영국에서는 2007년 초연 이후 이브닝 스탠다드 ... "코미디는 낙관과 사랑이 있어야 가능한 장르" 국내 코미디 공연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보고 여러 극단의 코미디 메소드를 나누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지난 23일 대학로예술극장 스튜디오하이에서는 한팩 '제3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2013 오늘의 코미디' 세미나가 진행됐다. 올해 코미디페스티벌의 공식 참가작으로 선정된 각 극단의 연출과 작가가 이날 세미나의 발제자로 참여했다. 조형준 안산문화재단 ... (공연리뷰)가혹한 삶에 백신을 놓다 연출가 박근형의 연극을 보면 삶의 가혹함에 대비해 미리 백신을 맞는 듯한 기분이 든다. 그가 이끄는 극단 골목길의 무대는 삶에서 벌어질 법한 모든 일을 가차 없이 다룬다. 아이가 아이를 낳고, 아버지는 집에서 목을 매달고, 아내는 남편의 출타 중에 외간 남자의 아이를 배는 등 심란한 일 투성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가혹하기 그지 없는 상황들이 별 거부감 없이 흘러간다. ... '결혼의 여신' 연기 첫 도전 박완규 "내 삶 표현할 것"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으로 연기 첫 도전에 나서는 박완규가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박완규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결혼의 여신'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노래 '사랑하기 전에는'을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뒤 박완규는 "맡은 역할이 내 삶과 비슷하다. 음악만 한다고 하다가 결혼에 실패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방금 부른 노래는 결혼식 축... 박완규, SBS '결혼의 여신'으로 연기 첫 도전 가수 박완규가 SBS 새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다. 24일 박완규 소속사 라디오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완규는 '결혼의 여신'에서 극중 아내 김연수(이설희 분)과 함께 제주도에서 카페와 감귤 농장을 우녕하는 전직 로커 정대현으로 분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완규는 기존 1~2회 카메오 출연을 하기로 했으나,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10~13회 ...